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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NEWS

NHK홍백전 “K-POP”가수 제로, “소녀시대””카라”보도 모두 오보로

(J-CAST뉴스 11 24 19 52) 섣달그믐에 행해지는 연례 NHK홍백가합전의 출연진이 확정된 가운데, 일부 스포츠지등에서 보도되고 있던 소녀시대, 카라, 빅뱅등의 이름이 없어 홍백전에는 K-POP가수가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올해 홍배전출연자는 첫출연으로는 AAA, 니시노카나, 우에무라카나를 포함한 총 44개팀 이 발표된 가운데 그 안에는 K-POP가수들이 전무했던 것. 올해는 일본에서 K-POP붐이 일어났었는데 왜 출연자가 제로가 되었던 것일까?  

한국의 유력미디어도 일본의 보도를 인용


스포츠닛뽄은 2010 11 21일자 기사에서 “카라”와 “빅뱅”의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보도하고 「BIGBANG×KARA 홍백전한류대결!」이라는 큰 타이틀로 기사를 내보냈다. 다른 스포츠신문도 똑같이 K-POP그룹의 홍백전 출연결정을 보도하고 있다. 이것을 보고 한국의 유력지 조선,중앙일보도 일본의 보도를 인용하여 카라, 빅뱅의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일본어 전자판에 보도한바 있다.

K-POP에 있어서는 NHK가 소녀시대의 방일행사를 뉴스워치9에서 보도하기도하고 K-POP다큐맨터리를 제작하고 음악프로그램에 빈번하게 출연시킴으로서 홍백전에 여러 그룹이 출연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낳게 하였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K-POP출연자는 전무라여 전부 오보인 결과가 되어버렸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NHK홍보팀에 의하면 누가 출연하는가에 대한 발표는 직전까지 알리지 않는 것이 관례이고, 스포츠신문의 보도는 억측의 범위에서 씌여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K-POP이 한 팀도 들어가지 않았나에 대한 것은 “선정과정에 대한 것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에 대한 지명도가 별로


 음악평론가인 카토씨에 의하면 K-POP팀이 한 팀도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소녀시대등 K-POP열풍이 일어난 것은 올여름이후의 짧은 기간의 일이며 홍백전의 메인 시청자인 중장년층에의 어필도가 높냐고 말한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작년에 출연했던 동방신기는 주부등 중장년여성의 팬들도 많아, 그것과 비교하면 출전시키는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AKB48과 같은 여성그룹의 출연하기 때문에 여성그룹을 더 넣는 다고해도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한다.

“홍백전은 어차피 일본프로그램이기 때문에 K-POP을 넣어서 일본 가수들의 기회를 박탈할 가치가 있을까, 시청률이나올까, 라는 것입니다. 일본인 가수를 배제하고 프로그램이나 일본음악계의 아픈 점을 드러낼 필요가 없다. 그래서 출연이 무산된 것이 실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카토씨는 말했다.